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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성 이론과 시민교육

지은이 추병완, 이범웅, 변종헌, 조주현, 김형렬, 박보람
페이지 364쪽 판형 신국판
제본 소프트커버 발행일 2020-11-09
ISBN 979-11-90154-75-8 93300 정가 17,000원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여러 가지 시민성 이론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그것의 시민교육적인 함의를 다룬 국내 최초의 이론서이다. 시민교육의 목표인 시민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시민교육의 실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간 우리의 학계에서는 시민성 이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에 다소 소홀하였다. 시민교육의 차원에서 민주 시민성에 관한 논의는 비교적 상세하게 이루어졌지만, 최근에 강조되는 다양한 시민성 개념에 관한 학문적 논의는 관심의 초점이 되지 못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시민교육에 커다란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공화주의, 세계시민주의, 다문화주의, 젠더 관점에서 시민성 개념을 분석하고, 그것이 시민교육에 주는 함의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장에서 조주현 교수는 자유주의가 높은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는 공동체주의나 공화주의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2장에서 이범웅 교수는 공동체주의가 시민성의 실천에 대한 헌신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다시 깨우려는 사명이 있으며, 자유주의에 대한 이론적 비판과 그 대안으로 출발했다고 주장한다. 

3장에서 추병완 교수는 공화주의가 시민성의 실천에 대한 헌신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다시 깨우려는 사명이 있고, 자유주의의 불간섭으로서 자유 모델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하면서 비지배로서 자유를 강조한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4장에서 변종헌 교수는 국가시민성과 세계시민성의 조화 가능성을 검토한 후 세계시민의 육성을 위한 시민교육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시민성 관념의 토대인 세계시민주의의 연원과 전개 과정을 개관한 후, 세계화와 정보화에 따른 새로운 환경과 주권국가의 위상 변화 속에서 세계시민성 논의의 배경과 의의를 검토하고 있다.  

5장에서 김형렬 교수는 문화를 민족(nation)이나 하나의 집단적 인민(people)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킴리카(Kymlicka, 1995)의 해석을 따라 민족적이고 인종문화적인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다문화주의에 초점을 맞춘다. 

6장에서 박보람 교수는 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성 개념이 전통적인 시민성 개념에서 배제된 여성과 성 소수자(퀴어)의 시민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더 포괄적인 시민성 개념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