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어는 세계인이 배우고자 하는 언어로, 그리고 한국 문화는 세계 문화 교류의 대상으로 당당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교수학습 환경이 다변화되고 학습자의 폭도 넓어지고 있으며,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 현장도 늘고 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은 교육 환경에 대한 관심과 효과적인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모색을 활발히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본선에 오른 30편의 특징은 단순히 언어 교육에 대한 문제를 넘어서 문화 교류를 통한 한국어 학습의 성공 사례를 다룬 작품이 많다. 문화 충격에서 오는 인간 내면의 문제를 문화라고 하는 통로를 활용해 접근하게 하는 방법은 결국 어린 교포 학생들의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또 언어의 학습이 단순히 언어 교수 그 자체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 학습자의 감성을 읽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발간사
심사평
제8회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지도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작

 
최우수상
한국어 교사의 일취월장 스토리 / 김옥란, 이영숙, 임정자(한국)

우수상
Sunrise 해오름 / 박은숙(캐나다)
그날 밤 한강에 비친 달은 참으로 고왔다 / 박정연(캄보디아)
입양아 캠프에서 만난 21명의 보석들 / 황수희(미국)
나고야에서 가꾸는 나의 꿈 ‘일한 문화 교류’ / 황정란(일본)

장려상
꼬미딴에서 꿈을 만나다 / 김소현(멕시코)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 김영희(일본)
마음으로 그리는 동그라미 / 박경미(한국)
꿈을 심어 주는 한국어 교육 / 양해승(한국)
아이들의 마중물이 되고 싶다 / 인현미(미국)

입선
멕시코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다 / 권해주(멕시코)
우리에게는 또 다른 할 일이 있다 / 김보은(예멘)
눈 내리는 교실 / 김수지(필리핀)
테픽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다듬어지기 / 박지윤(멕시코)
한국어 교(嬌)육을 체험하다: 초보 교사로서 중국대학 적응기 / 방효경(중국)
나의 한국어 지도 체험기 / 양미경(한국)
나라 사랑, 한글 사랑 / 이숙형(일본)
맛있는 한국어 요리사 / 이진형(중국)
가장 아름다운 도약 / 임미순(한국)
삶의 오솔길에서 만난 그녀들 / 최경순(한국)

• 수상 소감
• 수상자 이모저모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