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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곧 국가다

지은이 한상엽
페이지 296쪽 판형 신국판
제본 무선철 발행일 2012.10.19
ISBN 978-89-7699-904-7 03300 정가 13,000원

저자는 “바람 부는 곳에 침을 뱉지 마라”고 한다. 정치는 국민의 수준으로, 정치를 비난하는 것은 곧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깨끗하지 못해 정치 권력이 썩는 것이고, 우리가 못나 정치가 썩었는데, 누구를 탓할 수 있나?”라고 반문한다.
건국과 동족상잔의 비극, 그리고 철저한 이념에 대립에 이면에는 우리의 주권적 능력의 부족으로 때문이다. 우리 민족에게는 자기 극복의 의지가 없어 정치는 오로지 불모의 흥분과 이념정치의 장사치들의 놀이터였다. 이제 고난의 정치사를 이겨내 온 우리민족은 새로운 권력에의 의지로, 지난 과거에 대한 위대한 거절을 선언하고, 우리가 스스로 정치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제 7공화국을 건설해야 하는 역사적 운명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현대사의 망국, 분단, 전쟁, 독재, 이념 대립 모두가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무능하여 나라가 망했고, 능력이 없어 조국은 강토가 분단이 되었다. 오로지 격동의 세월 속에 살기 위한 의지 하나로 영혼을 팔고 서로 죽이는 처절한 이 민족의 역사는 주권자인 우리가 직접하는 정치로만이 해결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 준다.
위기의 대한민국과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저자는 대한민국 제 7공화국을 상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치는 모든 책임이 우리 국민에게 돌아오는 것이니, 스스로 정치하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제 7공화국이라고 한다. 대립과 갈등의 독선을 지향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공존의 장이 바로 제 7공화국이다. 적을 부정하여 살육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내와 관용하는 공존의 철학적 원리가 우리민족의 본질이 마지막 신으로 하여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이 책은 보여 주고 있다.


우리 정치현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아포리즘 형식을 가미하여 정치철학적 문제를 서술한 “우리는 곧 국가다”는 정치의 계절에 우리의 사유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