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찬란한 인류 문명을 꽃피우며 길고도 흥미진진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슬람 세계를 다양한 문화와 체험거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슬람교는 단순히 종교라기보다는 하나의 문화이자 생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니, 탄생 배경과 가르침, 그리고 이슬람 경전인 꾸란과 무슬림 공동체의 종교지도자인 술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호기심도 가져볼 만하다.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왜 이슬람 의사들은 환자를 그렇게 잘 치료하는지, 왜 유프라테스강은 한때 시커멓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무슬림들의 의복과 음식, 결혼 풍습 등을 통해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학문과 상업의 중심지인 바그다그도 둘러볼 수 있고 무슬림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성지인 이슬람 사원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아랍 문자와 알아두면 편리한 발음, 숫자 표기법도 알 수 있다.
“책 속으로...”
1. 왜 무슬림들은 모스크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손을 씻을까?
2. 어디에 가면 금과 은으로 만든 나무를 볼 수 있을까?
3. 왜 체스 경기에서 술탄을 이기면 안 될까?
이슬람 제국들 지도
제1장 이슬람 제국들에 대해 꼭 알아둘 것들
제2장 여행, 옷, 음식, 숙박
제3장 멋진 볼거리!
제4장 풍성한 체험거리!
제5장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하려면
제6장 이슬람 제국들에 관해 더 알아둘 것들
한눈에 보는 이슬람 제국들의 역사
뜻풀이
글쓴이 리처드 스필스버리와 루이스 스필스버리는 역사와 예술에서 생물학과 날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거의 200권 가량 썼다.
감수 티모시 인솔 교수는 맨체스터 대학교 고고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이슬람과 아프리카 고고학 전문가이다.
옮긴이 이은정은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대와 덕성여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이 최재인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와 국민대 등에서 대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서양의 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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