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비로운 고대 잉카 제국의 흥미로움으로 가득하다. 안데스 산맥 높은 곳에 자리한 신비의 공중 도시 맞추픽추를 비롯하여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는 쿠스코, 단지 돌을 돌로 두드리고 깎아 만든 삭사이와망 성 등 신비한 유적지와 잉카 제국 사람들의 의복과 풍습, 먹을거리, 축제 등 일상생활의 단면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읽을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뱀, 퓨마, 재규어가 득실거리는 감옥은 어디에 있는지, 두통이 생기면 왜 머리에 구멍을 뚫는지, 잉카인이 지은 건물은 어떻게 지진에도 끄떡없는지 등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잉카인의 일상어 발음법과 잉카 제국이 어떻게 멸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책 속으로...”
1. 왜 사파 잉카를 쳐다보면 안 될까?
2. 잉카인은 어떻게 매듭으로 기록을 했을까?
3. 왜 잉카인은 교활한 속임수에 넘어가게 되었을까?
잉카 제국 지도
제1장 잉카 제국에 대해 꼭 알아둘 것들
제2장 쿠스코와 맞추픽추
제3장 여행, 음식, 숙박
제4장 볼거리, 할 거리
제5장 기념품 고르기
제6장 건강과 안전
제7장 잉카 제국에 대해 더 알아둘 것들
한눈에 보는 잉카 제국의 역사
뜻풀이
글쓴이 제인 빙엄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이다. 지금까지 30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역사와 시사문제 전문가이다.
감수 폴 스틸 박사는 문화사가이며, 아스텍과 잉카 문화 전문가이다.
옮긴이 정범진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동안 서울대와 한국방송통신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지금은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책을 쓰거나 옮기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옮긴이 최재인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와 국민대 등에서 대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서양의 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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